20250216 – 검찰의 심장부에서

1. 가능하면 검사와 연관되지 않는 삶을 살자
2. “조직”이라는건 항상 그 조직의 순리에 따르는 개인과 그 순리에 저항하는 개인의 비율이 비슷하게 있다고 생각하는데 (아마 그 점 때문에 책을 쓰셨으리라 생각되긴 하지만) 검찰이라는 조직은 그 비율이 좀 비율이 독특한 듯 싶다. 조직이 하는 일과 마음/성격이 기형적(친언론 혹은 언론유착/극단적 성과주의/과도한 자기확신 등)으로 자라난 조직인듯.
3.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법조계 지식이 가진 분이 그 조직 안에서 저항하고 고민하고 나아가는 모습을 아주 지근거리에서 경험하게 할 수 있는 책이었다
4. 하여튼 검사/검찰이랑은 엮이지 말자
5. 내가 아는 사람이 법조계에 있다면/진출하려 한다면 추천 해 주고싶은 책

20250207

  • 길죽길죽 플레이리스트를 수집하고 있는데 요즘은 노래도 AI로 만들어서 올리나보다. 원곡이 없고 걍 쿵짝쿵짝 분위기 비슷한 노래들을 AI로 만들어서 묶은 플레이리스트들이 많이보인다. 근데 좋은건 꽤 좋은..?? 신기하다.
  • 포켓몬 소드버전 도감 완성(DLC 도감 포함). 포켓몬 세계에 들어온지 24년. 에뮬을 떠나 정식 기기로 시작한지 8년만에 이룬 성과. 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세대였지만 내가 진득하게 즐길 수 있었던 첫 포켓몬 이었다. 앞으로는 지금까지 발매된 게임중에 하나 진행하고(아르세우스 혹은 스칼바이) 발매예정인 Z-A도 사서 하고싶다. 신규발매게임 시작해서 이벤트 포켓몬도 다 받고 그러고싶다. 이제 실시간으로 즐겨야지.
  • 읽고있는 책 – 시민의 한국사 1권 / 조국의 법고전 산책 / 검찰의 심장부에서
  • 읽을라고 각재고 있는 책 – 생각한다는 착각 / 자살하는 대한민국 / 시민의 한국사 2권
  • 지금 리디 셀렉트와 밀리의 서재 모두 이용중인 상황. 밀리는 알뜰폰 통신사를 통해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. 최근 책 읽는 속도를 빨리빨리 빼지 못하는 상황이라 밀리로 내 페이스대로 읽다보면 어느새 책이 서비스 종료되어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. 책 잡으면 빨리 진도 빼서 읽고 메모하고 기억해야 하는데. 리디 셀렉트는 유료로 사용중. 여기는 돈쓰는게 뭔가 마음이 편해서 셀렉트로는 책 검색만 하고 ‘오…읽어볼까’ 하면 돈을 써버리는 상황. 이럴거면 셀렉트 빼버릴까 고민도 하고 있지만 이 회사는(비록 다른 루트로 버는 돈이 더 많아서 내가 셀렉트 쓰는게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) 내가 계속 관여를 여러방면으로 하고싶은 마음이 생긴다.

20250108

  • 해피뉴이어
  • 옵시디언에 달라붙기위해 공부하기 시작. 노트 카테고라이제이션을 잡고 생각 많이 해야 할 것같다. 기존에 써오던 것들을 새 틀에 낄러넣기도 해야하고. 향후 다양한 활용, 다양한 기기에서의 동기화를 위해 옵시디언 유료도 연구독 시작했다. 학교 메일 할인을 해주네. 감사감사.
  • 블로그 글 쓰는 노트의 카테고리가 헷갈린다. 못해도 셋 정도의 동영상으로 하나의 노트정리법을 파악하고 있는데 확실히 책을 읽어보긴 해야하나.
  • 책 읽는 트리거가 또 눌려서 시작했다. 듄은…1권 65%까지 왔는데 산만해지기 시작해서 멈춰있다. 시민의 한국사 라는 책을 시작했는데 옛날에 국사 책 읽는 느낌이라 담백하고 신선해서 좋다.
  • 키보드는…몇 안되는 키보드들을 거쳐 온 결과 시노비가 남바완 킹왕짱인것을 깨달았다. 기모아서 하나 더 사야겠다 진짜. 집에 하나 사무실에 하나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