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1210

  • 블로그가 뭔가 큰일이 났었다. 이상한 광고사이트로 튕기질 않나, 주소를 입력해도 들어와지지 않질 않나… 어떻게든 다 해결 한 것 같다. 일부 글의 손실이 있었지만 어쩌다보니 2중백업을 해놓은 상태여서(전혀 의식하고 살지 않았음) 그 손실도 없던일로 뚝딱.
  • 잘만하면 봉인해놓았던 데스크톱을 꺼내놓을 방법이 생길 것 같은 기분. 설명하기 복잡하지만 내 공간을 조금 어거지로 만들어 낼 수 있을것같다. 근데 선행과제들이 겁나 복잡함…어쩔.
  • 블로그 갈아 엎으면서 초 씸플한 테마도 찾아서 기분이 좋아졌다. 이거 정도면 만족. 더 화려할 필요도 없고 잘 보이기만 하면 장땡. 끝끝퉤퉤.(이제 이래놓고 웹폰트 플러그인 찾아 삼만리)

20240830 – THE VOLUNTEERS ASIA TOUR 2024 – SEOUL

  • 공연 시작 전 북미투어의 스케치영상을 틀어줬다 – (주관적의견입니다)공연장 천장이높다 -> 소리가붕뜰지도몰라 -> 박력으로해결한다 -> 중저음(드럼 아랫층 통들)+디스토션 기타톤이 엄청났다. 상대적으로 고음(특히 드럼 쇳소리)이 좀 빠지는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크게 나쁘지 않았다. 공연 처음 1-2곡은 보컬이 약간 묻히는 느낌이었는데 음향이 정돈된건지, 프론트퍼슨의 목이 감을잡았는지 이후엔 매우 좋아졌음. 음향적으로 굉장한 공연같았음.
  • 사실 “백예린”은 JYP 출신의 솔로 가수이고, 이정도 소리의 공연을 구현하리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웠다. 뭔가 솔로 백예린과 더발룬티어즈의 간극을 더 강하게 하고 싶어하는 자아를 본듯하다.
  • 22년 공연과 색다른 조명이었다. (이하 숫자 점수는 전부 주관적) 22년의 조명 에너지(빛 자체의 강도)가 7/10, 조명의 화려함이 9/10 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조명에너지는 10/10 화려함 8/10 의 느낌. 근데 두 공연 모두 특히 조명과 스테이지 세팅이 너무 멋있었다.
  • (스테이지 세팅 이어서) 기하학적, 추상적 이미지도 보여주고 조명 자체로 사운드, 음악의 강조를 보여주기도 하고 다양한 폰트로 가사를 띄워주는 노래도 있었고, 양옆 LED와 더불어 중앙 LED에도 실연자를 보여주기도 하고 그 위에 볼드한 폰트로 가사를 띄워주기도 했다. 내가 공연경험이 얕아서 그런진 몰라도 매우 멋졌다.
  • 무대의 높이도 꽤 높았던것같다. 잘 보여서 좋았는데 어깨가 좀 뻐근했다. 이거는 나이issue.

20240409

  • OASIS 데뷔 30주년 기념 싱글(Supersonic) 구매했다.
  • 시디를 재생할 수 있는 그럴싸한(+이쁜) 플레이어가 없지만…괜찮다. 이는 추후 구매 할 예정…..크흑
  • 사실 식탁에서 쓰는 아이패드의 스피커가 너무 짱짱해서 굳이 이긴 하다
  • 음악 감상을 위한 공간은 아직은 (아기와 살고 있기 때문에) 확보가 어려울/운 듯 싶다